대구 달성군이 행정 혁신을 위해 실시한 ‘생성형 AI(인공지능) 실무 활용 교육’이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지난달 4월 말부터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모집 인원 160명(회차별 16명)이 조기에 마감되며 지자체 내 ‘AI 열풍’을 입증했다.
특히, 간부 공무원들이 혁신의 전면에 나선 점이 눈길을 끌었다.
정은주 부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32명이 교육에 참여해 인공지능(AI) 활용법을 습득했다. 관리자부터 기술 변화를 이해해야 조직 전체의 혁신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교육은 직급별 맞춤형으로 운영됐다.
간부반은 의사결정 및 전략 수립에, 6급 이하 실무진은 보고서 작성과 자료 정리 등 실질적 업무 경감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는 챗지피티(ChatGPT)를 비롯해 구글의 제미나이(Gemini), 노트북LM(NotebookLM) 등 최신 플랫폼이 동원됐으며, 지역 행정 경험과 인공지능 분야 전문성을 갖춘 강사가 실제 군정 사례를 교안으로 활용해 체감도를 높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특히 실무 과정에서 방대한 데이터 분석과 정리에 소요되던 1시간 이상의 작업을 인공지능(AI)을 통해 5분 만에 요약하는 과정이 시연돼 큰 호응을 얻었다.윤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