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등을 이용하는 장애인 등 이동약자의 배터리 방전 우려를 덜고, 공공시설 접근성과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전동보장구 이용자들은 장거리 이동 중 배터리가 소진될 경우 충전할 곳을 찾기 어려워 외출과 사회활동에 불편을 겪어 왔다. 안동시는 이용자들의 접근성이 높은 행정복지센터를 충전 거점으로 활용해, ‘어디서든 충전, 어디로든 이동 가능한’ 장애인 친화 도시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이번에 설치한 충전기는 ▲급속충전 ▲방수․방진 설계 ▲타이어 공기 주입 ▲에어건 청소 기능 등을 갖춘 다기능 시설이다. 전동보장구의 충전뿐만 아니라 간단한 관리도 가능해 이용자의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모든 읍면동에 충전시설을 구축함으로써 전동보장구 이용자들의 이동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교통약자가 지역사회에서 불편 없이 생활하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연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