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서관은 내달 1일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심야책방’을 정식 운영한다.
울릉도서관 자료실은 평일 오후 6시, 주말 오후 5시에 운영을 마치지만, 계단 공간을 새롭게 꾸민 ‘심야책방’을 통해 이용자들은 운영 종료 이후에도 오후 9시까지 자유롭게 책을 읽고 대출할 수 있다.
특히 1층 로비에 설치된 자가대출반납기를 활용하면 야간에도 비대면으로 쉽고 편리하게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다. 자료실 운영 종료 이후에도 자가대출반납기를 이용해 독서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심야책방은 도서관 계단 공간을 독서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1층 로비와 2층·3층 계단참에는 편안하게 머물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열람석을 마련했으며, 공간별 특색을 살린 전시도 함께 선보인다.
비치 도서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이용자를 고려해 구성했다. 초등학생 경북독서친구 도서, 유아 그림책과 어린이·성인 신착도서, 웹툰·그래픽노블, 세계문학전집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울릉도서관 관계자는 “퇴근 후나 주말 저녁에도 주민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책과 함께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언제든 책을 가까이하고 삶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지역의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대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