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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안동소방서, 야외 벌 쏘임 사고 주의 당부..
사회

안동소방서, 야외 벌 쏘임 사고 주의 당부

김연태 기자 xo1555@naver.com 입력 2026/08/03 18:05 수정 2026.08.03 18:06
“벌집 발견 시 119 신고”

안동소방서는 여름철 벌집제거 출동과 벌 쏘임 사고가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3~2025년) 도내 벌집제거 출동은 총 75,392건으로, 이 중 83.5%인 62,934건이 7~9월에 집중됐다.
특히 8월에는 연중 가장 많은 출동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같은 기간 벌 쏘임 피해자는 총 3,358명으로, 이 중 5명이 숨졌으며 지난해 8월에만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인명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여름철에는 등산과 캠핑, 낚시,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말벌류에 노출될 가능성도 높아지는 만큼, 벌 쏘임 사고 예방수칙을 미리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요 벌쏘임 예방수칙으로는 ▲향수·화장품·스프레이 등 강한 향이 나는 제품 사용 자제 ▲밝은 계열 옷 착용 ▲소매가 긴 옷 착용으로 신체 노출 최소화 ▲벌집 발견 시 자세를 낮추고 천천히 다른 장소로 이동 ▲벌집을 건드렸을 경우 머리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 이상 이탈 등이 있다.
만약 벌에 쏘였을 경우, 벌침이 남아 있다면 신속히 제거하고 쏘인 부위를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뒤 얼음주머니 등으로 냉찜질하는 것이 좋다.
특히, 어지러움이나 구토, 설사, 두드러기, 호흡곤란 등의 아나필락시스(중증 알레르기 반응) 증상이 나타날 경우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으므로 즉시 119에 신고해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김연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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