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주부자전거교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26일 오전 11시 주부자전거교실 수료생 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생활 속 자전거이용 확대를 위하여 2010년부터 운영한 주부자전거교실은 전문 강사와 함께 자전거 안전교육장(봉곡동, 동락공원)에서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그간 66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주부자전거교실은 기수별 합동라이딩, 자전거 투어 등을 통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는 그동안의 자전거 동호회 활동 및 근황을 청취하고, 자전거를 타면서 느낀 불편 사항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또한 구미시의 자전거정책에 대한 안내와 향후 라이딩 정례화 등 자전거타기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타지역 합동라이딩도 계획하는 등 생활밀착형 자전거타기 전도사 역할을 다하자고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한편, 엄상섭 정책기획실장은 “자전거를 함께 타면서 교육 수료생들간 친목을 도모하고, 자전거이용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전도사 역할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