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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국립대 학생 전액 장학금 도입 검토..
정치

지방 국립대 학생 전액 장학금 도입 검토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6/08/05 18:54 수정 2026.08.05 18:55
교육부, 국민 의견 수렴

= 이르면 내년부터 지방 국립대에 입학하는 학생은 전액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대입 제도의 경우 수능 전과목 절대평가 전환 및 서·논술형 문항 도입이 검토되고 있다.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는 5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하반기 업무 계획을 보고했다.교육부는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지역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역 균형 장학금' 도입을 검토한다. 지방 국립대 학생에 대한 국가장학금을 대폭 확대, 이르면 내년부터 전액 장학금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 지역인재장학금을 개편해 지역 사립대에 진학하는 우수 학생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또 대학과 기업이 협약을 맺고 취업을 보장하는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를 지역대학 중심으로 확대하고, 비수도권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제도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도 추진한다. 지방 이전 기업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협약정원제도'와 '인재양성신속트랙제'를 신설한다. AI·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와 더불어 산업기사·기사 등 상위 국가기술자격 취득이 가능한 '자격특화 특성화고(가칭)'를 도입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금 우리는 대한민국이라는 하나의 국가 공동체 안에 모든 제도가 균일하게 돼 있는데 지역 단위 자율성을 좀 강화하는 게 어떠냐"며 "예를 들어 광주전남특별시와 같은 지역에서 원한다면 독자적으로 정부 통제나 기준에서 벗어나 자율적으로 하는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초중고의 경우 특색 있는 학교를 고민하고 있지만 대입에 대해서는 따로 생각하지 않았는데, 연구해 볼 가치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지급한 연 50만원의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은 2027년부터 초등학교 4학년까지 확대 지급한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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