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73명과 해외어학연수
(재)영천시장학회는 지역 초‧중학생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해외어학연수를 마무리하고, 10일 참가 학생 73명이 3주간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영국식 교육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정규 영어수업과 아웃도어 클래스, 문화체험 등에 참여했다.
특히 수업에서 배운 영어를 활용해 현지인들을 직접 인터뷰하며 실제 상황에서 질문하고 대화하는 경험을 쌓았다.
교실에서 익힌 영어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하고 새로운 문화와 환경을 경험하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소통능력과 도전정신을 키우며 뜻깊은 방학을 보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으로 엄마, 아빠와 떨어져 낯선 곳에서 스스로 해야 할 일이 많아 부모님과 통화하며 울기도 했지만, 점점 이곳 생활에 적응하면서 혼자서도 많은 일을 해낼 수 있게 됐다.”며 “3주 전보다 스스로가 많이 큰 것 같아 뿌듯하고, 영천시 장학생으로 이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박경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