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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행복북구문화재단, 창극 ‘살로메’ 내달 9일

김순희 기자 입력 2026/08/26 18:21 수정 2026.08.26 18:21
‘흥행 신화’오스카 와일드 희곡

(재)행복북구문화재단은 내달 9일 오후 7시30분,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2026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인 창극<살로메>를 개최한다.
2023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초연 당시 "집착과 광기를 우리 소리의 내지르는 창법으로 절묘하게 결합해 낸 수작"이라는 호평과함께 창극의 전형성을 탈피한 '그로테스크한 미학'으로 평단과 관객의 주목을 받은 화제작이다.
올해는 더욱 화려하고 완벽해진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JTBC<풍류대장>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인 최예림이 여성 살로메役을 맡으며 특유의 카리스마와 탄탄한 소리로 김준수와는 또 다른 결의 매혹적인 살로메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국립창극단을 떠나 홀로서기에 나선 유태평양(헤로데役)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2025년 KBS 국악대상 대상을 수상한 정은혜(자메렛役)가 작창과 더불어 무대에 오른다.
그 외에도 2025년 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 수상자 서의철(헤로디아役)을 포함하여 권태하(나라보스役), 정승준(메나드役), 김도완(요한役), 이정원(나아만役) 등 초연부터 합을 맞춰온 배우들이 무대를 지키며, 라이브로 진행되는 무대 위 연주는 현장감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초연의 신화를 썼던 오리지널 창작진들의 주요 예술상 수상과 함께, 이들이 다시 뭉쳐 보여줄 시너지 또한 주요 포인트이다. ▲2025년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문 작품상을 수상한 거장 ‘고선웅’이 대본을 집필했고, ▲2025년 KBS 국악대상 대상을 수상한 ‘정은혜’가 작창(소리 작곡)과 더불어 극의 서사를 이끄는 '자메렛' 역으로 직접 무대에 오른다. ▲2025년 국가유산청장 표창을 받은 ‘김시화’ 연출이 다시 한번 지휘봉을 잡아 작품의 깊이를 더한다. 초연부터 독보적인 비주얼을 완성한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은 이번 시즌 리뉴얼을 통해 격조 높은 미장센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근수 이사장은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오리지널 제작진과 배우들이 다시 뭉친 이번 무대가 우리 소리가 지닌 힘과 매력을 증명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본 공연은 전석 3만원으로, 8월 28일(금)까지 조기예매 40% 할인이 적용 되며, 복지, 국가유공자, 경로, 문화누리카드결제 할인 50%, 재관람할인 30%,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인스타그램팔로워 할인 20%을 포함하여 20~50% 할인 적용하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와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hbcf.or.kr)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문의 : 053-320-5120)
김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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