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게이오 플라자호텔에서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총회에는 21개국 90여 명의 해외자문위원이 참석했다.
14일 열린 홍보전시회에서는 도내 식품기업 10개 사의 상품을 전시·홍보했으며, 협의회와 경북식품수출기업협회는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판로 개척에 협력하기로 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신규 자문위원 4명을 위촉하고 정관 개정, 청년 해외인턴 사업, 글로벌 리더 비전캠프, 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우즈베키스탄에서 활동하는 이성희 위원이 신임 협의회장으로 선출되면서 제13기 회장단이 출범했다.
이성희 신임 협의회장은 “전 세계 해외자문위원의 네트워크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 회원 간 화합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민선 9기 경북도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제는 지방외교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다”며 “해외자문위원들이 폭넓은 네트워크로 경북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은 “세계 각지에서 고향 경북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해외자문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도의회에서도 해외자문위원들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국제교류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5년부터 운영된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는 2024년 11월 사단법인으로 출범했으며, 현재 44개국 133명의 위원이 세계 각지에서 경북의 국제교류와 도내 기업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