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월성본부 “통합 대드론 방어체계” 시연..
경제

월성본부 “통합 대드론 방어체계” 시연

서경규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6/09/22 18:29 수정 2026.09.22 18:30
13개 기관 참여 협력체계 강화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21일 월성본부에서 경북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대드론 방어체계 시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정보원의 협조 요청에 따라 월성본부가 구축한 원전 최초 통합 대드론 방어체계의 운영 현황과 대응 역량을 주요 기관과 공유하고, 불법·위협 드론 등 새로운 공중위협에 대비한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정원을 비롯해 국무총리실 산하 대테러센터, 한국가스공사, 한국공항공사, 해병대1사단, 해군항공사령부 등 13개기관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월성본부 종합상황실에서 원전 방호현황과 통합 대드론 방어시스템 구축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드론 방어장비 시연을 참관했다.
특히 시연에서는 미확인 드론이 원전 주변으로 접근하는 상황을 가정해 ‘관심→주의→경계→심각’ 단계별 상황에 따른 탐지·식별·추적·무력화 대응체계를 선보였다.
월성본부는 이번 시연을 통해 원전의 대드론 방어 역량을 지역 주요 기관과 공유하는 한편, 드론 위협 발생시 관계기관 간 신속한 정보공유와 공동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권원택 본부장은 “최근 드론을 활용한 위협이 다양화·고도화 되는 만큼 국가중요시설의 선제적인 대응역량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월성본부는 원전 최초로 구축한 통합 대드론 방어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국정원 및 지역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원전 안전과 국가중요시설 방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경규 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