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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창의·융합인재 양성 메카로‘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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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창의·융합인재 양성 메카로‘우뚝’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7/02 19:20 수정 2014.07.02 19:20
특성화사업 3개 사업단 선정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는 지방대학 육성을 위한‘대학 특성화 사업’에 총 3개 사업단이 선정돼 매년 27억원 씩 5년간 135억원의 국고지원금을 받게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3개 사업단은 ▲융합형 프로 메카트로닉스 인력양성사업단 ▲첨단소재·부품산업 자기주도형 창의교육사업단 ▲그린화학소재 창의인재양성사업단이다.
금오공대 지능기계공학과, 기전공학과, 기계시스템공학과가 통합해 구성되는 융합형 프로 메카트로닉스 인력양성사업단은 도덕적이며 창의적인 프로메카트로닉스 엔지니어를 양성하고 있다.
신소재시스템공학부는 첨단소재·부품산업 자기주도형 창의교육사업단을 통해 자기주도형 창의교육의 선도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에너지융합소재공학부, 소재디자인공학과, 응용화학과, 환경공학전공이 융합된 그린화학소재 창의인재양성사업단은 융합학부를 통해 지역기반의 그린화학소재 창의인재를 양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금오공대는 이러한 융·복합 사업단이 대학 특성화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학부교육의 내실화와 체계적 학사관리, 특성화 학과를 통한 대학 전체 특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진행해 향후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게 된다.
대학자율 부분에서 4개 사업을 응모해 3개 사업이 선정된 금오공대는 지역 대학으로는 상위권의 사업성과를 거둬 향후 구미공단을 중심으로 한 지역 산업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 지역 창조경제를 선도할 창의적 인재 양성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구미공단의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전문 기술인력 양성에 필요한 교육 기반을 구축하고‘지역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에 요구되는 창의교육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금오공대는 최근 선정된 미래창조과학부의‘창조ICT융합인재양성사업(5년간 44억 원)’과 이달 중순에 문을 여는‘ICT융합특성화 연구센터’가 더해지면 지역 발전을 선도할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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