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교육문화회관에서 경력단절여성 40명을 대상으로‘취업역량강화 캠프’를 운영했다.
결혼과 출산, 육아 등으로 사회경력이 단절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에게 양질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제공과 여성고용률 향상을 위해서다.
칠곡군이 주최하고 칠곡상공회의소(칠곡군취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취업캠프는 최근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높은 두뇌학습 보드게임 교육과 진로상담 및 특기적성교육 강사 양성에 중점을 뒀다.
교육 수료 후에는 진로캠프 또는 방과 후 학교 교사 기회가 주어진다.
백선기 칠곡군수는“화합과 소통의 바탕 위에 일자리가 넘치고 청년과 여성이 희망을 갖는 칠곡 100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재취업의 기회와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여성고용률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나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