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5일 양성평등 촉진 및 여성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6 양성평등 주간 기념 및 청도군 여성대회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자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이승율 청도군수, 양정석 군의회 의장, 군내 기관·단체장 및 여성지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성평등주간(7.1~7.7)은 여성발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하여 기존 여성발전기본법이 2015년부터 양성평등기본법으로 개정됨에 따라 1년중 1주간을 양성평등 주간으로 지정되어 매년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남녀가 함께하는 일·가정 양립, 가족행복이 곧 청도의 행복으로 이어집니다’란 슬로건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양성평등주간 홍보영상물 상영, 양성평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 격려사 및 여성특별치안교육, 여성역량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일·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고 이를 토대로 이루어진 가정의 행복은 곧 청도군의 건강한 발전과 행복의 밑거름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