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상호)의 Wee센터 주관으로 지난 7월14일(목) 영덕군 창수면 일원에서 ‘영양 Healing교육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가!’ 라는 구호 아래,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개최하였다. 프로그램 첫 부분에서는, 전문상담교사가 주요 상담이론에 대해 강의를 하였다.
 강의에서 전문상담교사는 이론마다의 정립 된 배경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면서 현재 유명하게 알려진 이론들은  ‘사랑과 돌봄’의 철학이 깔려 있음을 강조하였다.
 그래서 상담가는 사랑과 돌봄의 철학으로 무장하여 상담에 접근해야 실제효과가 나타나게 됨을 말하였다.
 다음 순으로 영양학생상담자원봉사회가 올바로 나아 가야할 길에 대해 회원들 간에 건설적인 토론으로 봉사자로서의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게 된 기회가 되었다.
 특히, 이제는 하나의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한 학교상담활동이 교육지원청과 학교 현장에서 활성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상담요청 수요에 비해 상담교사 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이 부모 같은 마음으로 봉사 활동하는 것이 더더욱 뜻 깊은 일이 되고 있다.
 이때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봉사자들에 대한 연수가 필수이며 지속적이어야 되며, 나아가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교육당국과 사회가 함께 교육하는 공동체 교육의 실천으로 고무적인 일이라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