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20일(금) 서정오 작가가 영양 일월초(교장 공한예)를 찾았다.
서정호 작가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옛 이야기들을 들려주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서정오 작가의 이야기에 아이들도 옛 이야기의 매력 속에 푹 빠진 채 눈을 반짝였다. 작가와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아이들은 작가라는 직업에 흥미를 가지고 관심 있는 질문들을 주고 받았다.
 일월초는 문향의 고장 영양군에 위치한 학교인 만큼 ‘문향의 얼 잇기’ 특색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전교생이 함께 책을 읽는 ‘ONE-BOOK’활동을 통해 서정오 작가의 책을 읽은 학생들에게 특별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주고자 ‘작가 초청의 날’을 기획하였다.
 3학년 김예은 학생은“작가가 되려면 많은 책을 읽고 깊게 생각하고 마음을 길러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나도 글을 잘 써서, 훌륭한 작가가 되고 싶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교장 공한예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문향의 고장이라는 이름에 걸맞도록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문예 활동들을 기획,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