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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덕군,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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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김영삼 기자 입력 2016/07/25 15:00 수정 2016.07.25 15:00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3대 중증응급질환(뇌졸중, 심장질환,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의 적절한 대처에 따라 환자의 생존율 및 장애 정도에 큰 영향을 끼침에 따라 응급상황 초동 대처능력을 강화하고자  '우리가족, 우리이웃 심장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직원(보건기관, 취약계층 민원 담당자, 군축제 담당자, 체육대회 현장요원 등)을 대상으로 7월~10월 3회에 걸쳐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7월 21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3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영덕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실시된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초동대처 및 올바른 119 안전센터 이용방법, 심폐소생술의 이론 및 실습,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으로 압박 실습용 마네킹(애니)과 자동제세동기 등 전문 심폐소생술 실습도구를 갖추고 이론, 실습교육을 병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 전원이 직접 심폐소생술 실습을 체험해 유사시 동료나 가족,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 살리기에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
 영덕군보건소(소장 김미옥)는 "유사시 골든타임 4분을 강조하며, 직원 누구나 교육을 받아서 심장이 멎은 후 4분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된다는 것을 인지토록 하고, 응급상황시 모두가 초동조치가 가능할 수 있도록 이 교육의 일반화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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