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매년 증가하는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명사랑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경상북도 생명사랑 슬로건 공모전’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경상북도와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가 지난 7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총 640명이 1,208건을 응모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최우수상에는 홍OO(직장인)씨의‘하나뿐인 나, 둘도 없는 너, 우리  모두의 소중한 생명’외 우수 2건 입선 10건을 최종 선정하였으며, 수상자에게 문화상품권(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입선 10만원)이  지급된다.
 슬로건 공모전 심사는 메시지의 독창성, 전달성, 연관성 등을 기준으로 2차에 걸친 심사가 이루어 졌으며,  수상작은 경상북도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홈페이지(www.gbmhc.or.kr)를 통해 발표했다.
 앞으로 경상북도 생명사랑 공모전에 선정된 슬로건은 23개 시·군 및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 등에 배포하여 지역사회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 행사, 홍보물 제작, 홈페이지 게시 등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안효영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이번 공모전으로 생명사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삶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자살예방 관심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으로 도민 모두의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한 경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