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사랑은 힙합을 타고, 영화 '뉴 스텝업 어반댄스'..
사회

사랑은 힙합을 타고, 영화 '뉴 스텝업 어반댄스'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9/07 16:41 수정 2016.09.07 16:41
▲     © 운영자



 눈과 귀 그리고 몸으로 느끼는 영화 '뉴스텝업: 어반댄스'가 온다.
 제명 그대로 특정음악에 맞춘 독창적인 춤인 어번댄스를 즐길 수 있다. '뱅뱅뱅'(빅뱅), '링가링가'(태양), '헬로 비치스'(씨엘), '미쳐'(포미닛) 등의 안무자로 낯익은 패리스 고블이 이끄는 '리퀘스트 크루'와 힙합크루 '로열패밀리' 춤꾼들의 퍼포먼스도 볼거리다.
 아버지는 입대를 강요하지만 아들 '투'는 크루 활동에 모든 것을 걸다시피한 힙합댄서다. 투는 소속 크루 몰래 세계 챔피언 크루 입단 오디션을 치르려고 맹연습한다. 그러다가 챔피언 크루 리더의 애인 '사샤'에게 미묘한 감정을 품게 된다. 이어 소속 크루가 투의 비밀을 낱낱이 알게 되면서 상황은 복잡하게 꼬인다. 꿈과 우정, 사랑 이야기다.
 주연 트리오인 '투' 티아 마이피, '벤지' 스탠 워커, '사샤' 케링턴 페인은 공인받은 춤꾼들이다.
 마이피는 '로열패밀리' 멤버로 2011~2013년 세계힙합댄스챔피언십을 휩쓸며 주목받았다. 워커는 오디션 프로그램 '오스트레일리안 아이돌' 시즌7 우승자로 가창력 못잖은 춤실력을 뽐낸다. 페인은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 '유캔댄스'시즌4의 톱10 출신 미녀다. 15세관람가, 96분, 22일 개봉.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