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추신수, 왼팔 수술후 첫 캐치볼 PS 복귀 목표 희망..
사회

추신수, 왼팔 수술후 첫 캐치볼 PS 복귀 목표 희망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9/08 15:11 수정 2016.09.08 15:11
▲     © 운영자


 
 왼팔 골절상을 당한 추신수(34·텍사스)가 포스트시즌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속도를 내고 있다.
 8일(한국시간) 댈러스 모닝 뉴스,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추신수는 팔 부상 이후 처음으로 캐치볼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신수는 지난 7일부터 가벼운 훈련에 돌입했고, 8일에는 캐치볼을 했다. 9일부터는 가벼운 타격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추신수는 지난달 16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상대 선발 로스 디트와일러의 공에 왼팔 손목 윗부분을 맞아 골절상을 입었고, 이틀 뒤인 18일 팔에 금속판을 박는 수술을 받았다.
 당초 재활에는 최소 8주가 걸린다는 진단을 받아 그의 복귀는 적어도 10월 중순 이후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현재 재활에 속도가 붙고 있어 10월초 복귀도 가능하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댈러스모닝뉴스는 "추신수가 부상 직후 포스트시즌 복귀를 목표로 하겠다고 했는데 오는 10월7일부터 시작되는 디비전시리즈부터 뛸 수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올 시즌 세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추신수는 4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7(166타수 41안타) 7홈런 1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84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