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의료기관과 약국의 휴무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했다.
남·북구보건소는 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고자 응급의료기관(포항성모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 경상북도포항의료원, 에스포항병원) 4개소에 응급실 24시간 비상진료체제로 유지한다.
또한 진료 의료기관 148개소와 휴일지킴이 약국 167개소를 지정?운영하고 감염병 감시를 위한 질병모니터링과 설사환자 신고센터도 운영한다.
의료기관 및 약국현황은 포항시와 남·북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포항시 민원콜센터(270-8282),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 응급의료정보센터(119), 중앙응급의료정보센터(WWW.e-gen.or.kr)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