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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할리우드 대작 '지.아이.조3' 출연 확정..
사회

이병헌, 할리우드 대작 '지.아이.조3' 출연 확정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9/12 14:43 수정 2016.09.12 14:43
▲     © 운영자


 
 배우 이병헌(46)이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지.아이.조3'에 출연한다.
 이병헌은 지난 10일(현지시각) 캐나다에서 열린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참석, 외신들과의 인터뷰에서 "'지.아이.조3'가 만들어질 예정이라고 들었다. 현재 촬영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병헌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이먼트 또한 "계약이 3편까지 돼 있다"며 "'지.아이.조' 시리즈 세 번째 편에 이병헌이 출연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지.아이.조' 시리즈는 이병헌의 할리우드 진출작이다. 그는 지난 2009년 개봉한 '지.아이.조-전쟁의 서막'에서 악당 '스톰 쉐도우'를 맡아 강렬한 연기를 펼치며 할리우드에서도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병헌이 연기한 '스톰 쉐도우'가 관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두 번째 편인 '지.아이.조2'에서는 '스톰 쉐도우'의 분량이 대폭 늘어나기도 했다.
 '지.아이.조' 시리즈 전작들에는 브루스 윌리스·드웨인 존슨·채닝 테이텀·시에나 밀러·조셉 조든 레빗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첫 번째 편은 스티븐 소머즈 감독이, 두 번째 편은 존 추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세 번째 편은 D J 카루소 감독이 만들게 될 거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병헌은 앤턴 후쿠아 감독의 서부극 '매그니피센트7'이 올해 토론토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면서 토론토를 찾았다.
 이 작품은 오는 14일 국내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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