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월항면(면장 권종욱)은 지난 7일부터 이번주까지 월항면 안포5리 월항~왜관 간 4차선 국도 진입로에 무성하게 자라난 개나리 전지작업을 실시하여 교통 저해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였다.
도로변 꽃길 조성을 위해 심어놓은 개나리가 해마다 무성히 자라나 지나가는 차량의 시야를 가리고 쓰레기 불법 투기 지역이 되고 있어 이번 전지 작업을 통해 가지를 말끔히 정리하고 쓰레기를 줍는 등 클린 정화 활동을 병행 실시하였다.
전지 작업에 참여한 면사무소 일용근로자들은 "작업이 힘든 만큼 말끔히 정리 된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 개나리가 피면 정돈되어 아주 보기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종욱 월항면장은 "도로변 꽃길은 조성해 놓으면 지나가는 차량에 즐거움을 주지만 관리가 부족하면 자칫 교통 저해물이 될 수 있다"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하여 통행에 불편 없이 꽃길 조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