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 세미나실에서는 지난 18일 상주시하나로화훼작목반(회장 이재민) 회원들이 모여 시설하우스토양에 대한 스터디 모임을 가졌다.
상주시하나로화훼작목반은 대국과 스프레이국화를 주로 재배하는 16호의 화훼농가로 결성된 작목반으로서 상주국화를 일본 등 외국으로 매년 꾸준히 수출하고 있다.
회원들은 기술센터의 화훼담당지도사와 함께 토양교재의 상호강독, 회원 각자 토양의 토양검정 및 시비처방서에 대한 토론, 경험의 공유 등으로 스터디를 진행하였다. 작목반 이재민 회장은 “앞으로도 기술센터와 함께 정기적으로 토양, 작물, 경영분석 등을 주제로 스터디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우리는 주경야독하는 농업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관도 “국화재배농가들이 자발적으로 스터디 모임을 시작한 것은 화훼 뿐 아니라 상주농업 발전을 위해서도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2017년에도 기술센터에서는 ‘화훼 품질향상 및 비용절감 시스템구축 시범사업’과 함께, 수출용국화 재배농가들의 원가절감 및 품질향상을 위해 ‘수출용국화 경쟁력 강화 육묘 시범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