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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고령군 귀농인 연구회 재능기부 봉사활동 실시..
사람들

고령군 귀농인 연구회 재능기부 봉사활동 실시

김두상 기자 입력 2016/11/22 16:49 수정 2016.11.22 16:49
소외된 이웃과 늘 함께하는 고령군 귀농인 연구회
▲     © 운영자


 

 지난 19일일 고령군 귀농인 연구회(회장 장현덕)에서는 대가야읍의 기초생활수급자(독거노인) 박0연씨(향교길)와 김0순씨(주산순환길) 2세대를 방문하여 주택 도배작업 및 방바닥 장판교체를 해주었다.
 그리고, 쌍림면 부부중심가정(다자녀) 백0오씨(신곡길) 가정을 방문. 노후되고 고장나서 온 가족이 냉방에서 잠을 잔다는 소식을 접한 귀농인연구회는 연탄보일러 재료를 준비하여 새로 교체작업을 해주는 등의 재능기부(자원봉사)를 실시하였다.
 고령군 귀농인연구회(회장 장현덕)는 지난해부터 귀농인으로 구성된 재능기부 봉사팀 25명을 조직하여 처음엔 주택 내·외 청소부터 시작하였으나, 현재는 전문적인 재능기부 봉사를 경상북도에서도 인정 받아 2016하반기 귀농인 재능기부사업비 천만원을 더 지원받아 추가로소외된 이웃의 주거환경개선, 전문적인 보일러 교체수리와 복지차원에서 장수사진촬영까지 봉사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장현덕 회장은 "전문적인 기술을 필요로 하는 도배작업, 구들장보수, 방보일러작업, 노후된 전기배선교체, 장수사진촬영 등을 통하여, 귀농인 각자의 전문분야를 살려 앞으로도 더욱 지속적인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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