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안동시, 엄마까투리 포토존 인기..
사회

안동시, 엄마까투리 포토존 인기

강창호 기자 입력 2016/11/23 16:36 수정 2016.11.23 16:36
▲     © 운영자


 안동시(시장 권영세)에서는 지난 16일 정하동에 소재한 안동강남어린이도서관 전정에 엄마까투리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을 설치해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의 아동문학가 (故) 권정생 선생님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 ‘엄마까투리 TV시리즈’가 지난 8월 29일 EBS 첫방송을 시작으로 영유아 대상 평균 5.2%의 높은 시청률을 달성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안동강남어린이도서관은 지난 4월 20일 개관해 하루 평균 570여 명이 방문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도서관으로 도서 대여나 내부 프로그램 외에도 어린이도서관 전정은 지역 주민들이 운동을 하고 산책을 즐기는 등 휴게공간으로도 애용하는 곳이다.
 ‘엄마까투리’포토존을 통해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보고 공부하는 공간을 넘어 지역민들과 엄마까투리를 사랑하는 관광객들이 찾아와 “Made in 안동 캐릭터”를 직접 보고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특별함을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섭 안동시 전통산업과장은 “작지만 재미와 감동, 아이들에게는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사업을 통해 ‘엄마까투리’ 홍보는 물론, ‘엄마까투리’가 지역민과 함께하는 캐릭터로 자리 잡을 수 있고 안동시가 문화콘텐츠를 사랑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캐릭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집중 육성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