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주민복지실 봉사모임 "마음더하기회"(실장 박시원)는 지난 23일, 동절기 대비 관내 어려운 이웃 5가구에 대해 연탄, 난방유 지원, 생필품 전달 등 "사랑의 생필품 전달"을 실시하였다.
작년보다 높아진 연탄 값으로 동절기 대비를 미처 못한 독거노인 가구에 대해 마음더하기회원 10여명이 직접 찾아가 연탄 500장을 날라드리고, 허리가 아파 연탄도 못 떼시는 독거노인에게는 난방유를 넣어드리고 갑작스런 남편의 실직으로 생계고를 겪는 다자녀 가구에는 전기요와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주민복지실 마음더하기회 박시원 실장은 "추운 겨울이 되면 계절적 실직, 난방료 부담 등으로 어려운 이웃은 더욱 한철나기가 어려운 계절이다. 이럴 때일수록 어려운 이웃이 자활할 수 있도록 이웃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때이다."라며 봉사의 취지를 밝혔다.
마음더하기회는 2012년 주민복지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봉사, 화합 모임으로 매년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