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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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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 “ 2016년 탈북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 ”개최

박종근 기자 입력 2016/11/28 16:50 수정 2016.11.2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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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회장 : 구본국)는 지난 25일(금) 오전 11시 20분부터 군위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고등학생 3학년, 자문위원, 교직원등 170여명 대상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탈북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 개최하였다. 이번 통일강연은 수능시험 이후 대학과 사회진출을 앞둔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에 대한 관심 제고와 올바른 통일관 정립을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
 구본국 협의회장은“강연을 통해 학생 여러분들이 통일은 왜 해야 하는지? 또 우리는 통일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경청하고 탈북 청소년과의 통일대화를 통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에 대해 깨닫고 나라사랑을 되새기는 알찬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윤도화 선생님(한겨레고등학교 교감)의 강의는 “사람통일시대-통일인문학”이라는 주제로 북한의 실정을 생생히 알려 북한과 남한의 차이를 온몸으로 느끼게 해주었으며, 학생들로 하여금 나라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느끼도록 열정적으로 강의하였다.  또한 탈북청소년 송은경 학생(한겨레고 3)과의 통일대화를 통해 군위고 학생들과의 직접 만남으로 서로 포옹하고 악수하며 북한의 궁금한 것을 질의 응답하는 눈높이에 맞는 대화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통일강의와 통일대화에 이어서 통일한줄 생각등을 통해 학생들이 평화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친근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생각을 나눌 수 있는 통일공감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아울러 통일 한줄생각 및 통일4행시를  응모받아 시상하였으며, 당선된 친구들의 통일 한줄생각 및 통일4행시 낭독은 하루빨리 평화통일을 이루어야 겠다고 생각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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