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5일 학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인터넷 사용을 위한 부모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은 지난 8월 17일에서 19일 2박3일간 인터넷 과다사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가족관계 개선 및 가정 내 올바른 인터넷 사용 문화 정착을 유도하고자 진행한 ‘행복한 인터넷 사용을 위한 가족캠프’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캠프 이후 참가자들의 사후관리를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인터넷 중독 위험군 청소년의 경우 가족관계의 친밀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되어 이번 부모 상담을 통해 캠프 이후 청소년들의 인터넷 사용 현황, 부모-자녀간 의사소통, 양육태도의 변화 등을 알아보고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한 부모의 관심과 역할을 강조했다.
경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외에도 개인상담, 집단상담, 부모교육, 학교폭력예방 교육, 학교 밖 청소년 자립 지원 및 학습지원 등 다양한 청소년 지원 사업을 하고 있으며, 전문 청소년 상담사가 상담 및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