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의장 문명호)는 30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올 해 마지막 정례회를 열고 내년도 당초 예산안 심사와 시정 질문 등 26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30일 제1차 본 회의에서는 포항시장의 2017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담은 시정연설이 있고, 이어 2017년도 예산안 및 2016년도 제3회 추가 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이 있을 예정이다.
주요일정으로는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7년도 예산안과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 심사가 있다. 다음달 7일과 8일 양일간은 시정에 관한 질문, 9일부터 13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각종 조례안 심사가 이어진다. 14일부터 2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예산안을 심사하고, 21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을 확정한다. 이어23일 제5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등을 의결한 후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