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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송초등학교(교장 최원혜) 배드민턴부(10명)는 지난 21일(월)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개최된 2016 밀양요넥스코리아주니어오픈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 개인전 단식, 복식 종목에 참가하여 개인전 복식에서 3위(6학년 김현지, 이아영)를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본교 배드민턴부는 13세이하 여자 복식 16강전에서 충주성남초등학교와 맞붙었다. 초반 상대팀의 기세에 밀려 0:2로 끌려가던 경기를 3:2로 역전승하여 8강에 진출하였다.
 8강에서는 경남미리벌초등학교를 만나 첫 세트를 내줬지만 나머지 세트를 내리 따내며 준결승에 진출하였다. 준결승에서는 서울천호초등학교를 만나 접전 끝에 2:3으로 패하며 3위로 아쉽게 대회를 마무리하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6학년 김현지 학생은 “국제대회여서 많이 긴장되고 부담되었지만 좋은 성적을 얻게 되어 기분이 좋고 상금과 메달도 받게 되어 기쁘다.” 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배드민턴부 학생들은 처음으로 국제대회에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세계 무대에 알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청송/김정인 기자-kji35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