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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군(군수 김항곤)에서는 지난 29일 위원장 부군수를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과 관련 사회단체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성주군 다문화가족 지원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다문화가족 지원위원회에서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16년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다문화가족지원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를 진행하였다.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이 결혼이민자에 대한 초기 정착 지원 중심의 서비스를 넘어 학령기에 근접한 다문화자녀를 위한 체계적인 서비스제공이 절실해짐에 따라 이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위원회를 주관한 김세환 성주군 부군수는 "2016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현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위원회에 참석해주신 관련 사회단체 위원님들의 허심탄회한 의견을 수렴해 군에서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글로벌 시대에 발맞추어 다문화가족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문화 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다문화가족 지원사업과 관련, 신규사업 추진과 기존사업의 확대 실시를 위해 유관기관 간 면밀한 네크워크를 조성해 보다 효율적인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