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문체부·문화융성위, 6일 '문화융성포럼' 개최..
사회

문체부·문화융성위, 6일 '문화융성포럼' 개최

운영자 기자 입력 2016/12/01 17:02 수정 2016.12.01 17:02
▲     © 운영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융성위원회와 공동으로 오는 6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문화, 미래의 열쇠'를 주제로 문화융성포럼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지역 청년 문화기획자 등의 목소리를 통해 미래 문화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사회 변화와 문화의 역할을 조명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난해 영국 터너상(Turner Prize) 수상자인 '어셈블(Assemble)'이 기조강연에 나선다.
 어셈블은 쇠락해가는 영국 리버풀지역의 공공주택단지 재생 프로젝트인 '그랜비 포 스트리츠(Granby Four Streets)'를 통해 터너상을 수상했다. 이번 포럼에서 '도시, 청년 미래를 위한 새로운 협업 시스템(How we build)'을 주제로 문화를 통한 마을 재생 사례를 소개한다.
 지난달 전국 5개 권역에서 열린 문화융성 지역포럼의 결과에 대한 발표도 이어진다. 문체부는 지난달 호남, 영남, 수도권, 충청, 강원 등 권역별로 지역포럼을 열어 '자립, 인문정신, 융합, 혁신, 지속'을 주제로 다음 세대의 문화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제4차 산업혁명과 문화'를 주제로 한 발제 및 패널토론 등도 진행된다. 한동숭 한국문화콘텐츠기술학회 회장이 4차 산업혁명의 기술 변화가 가져오는 새로운 사회·문화적 변화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미디어예술가 그룹 '김치앤칩스', 이지선 숙명여대 교수, 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도 강연자로 나선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