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장 최영조)는 1일 경산시 여성회관 강당에서 120여명의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1기 경산여성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9월 13일부터 12월 1일까지 3개월 동안 운영된 제31기 경산여성대학은 여성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과 교양, 건강, 문화 등 23개 강좌로 운영되었으며, 교육기간 중 우리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고 교육의 효과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현장학습·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최영조 시장은 수료식 인사말을 통해·끊임없는 학습과 자기계발을 통하여 스스로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여성리더가 되어 함께하는 희망경산을 만들어 가는데 더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산여성대학은 지난 1986년부터 매년 개설, 운영해오고 있는 경산시의 대표적인 여성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31기에 걸쳐 2,77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많은 수료생들이 지역의 여성리더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