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서장 최현석)는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경산시 백천동 소재 장애인복지회관에서 서장을 비롯한 생활안전과 직원 7명, 시민경찰학교 10기 수료생 8명이 ‘사랑의 나눔 밥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연말연시 소외된 계층을 위한 경찰서 자체 봉사활동으로 시작되었으며, 시민경찰학교 수료생들의 자발적인 의사로 참여해 음식 준비, 배식·설거지, 시설 청소 등 합심하여 일손을 도우고, 준비한 간식을 배부하는 등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장애인 복지회관 담당자는 “평소 150명 정도의 급식을 준비하느라 어려운 점이 많은데, 이렇게 도움을 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최현석 경찰서장은 “이번 봉사 활동을 통해서 어려움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또한, 시민경찰학교 10기 수료생들과 함께 봉사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