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서울경제신문과 공동으로 '제3회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은 독서 친화적 일터를 만들기 위해 2014년부터 시행돼 왔으며 올해는 동원엔터프라이즈가 대상을 받는다. 동원엔터프라이즈는 개인의 독서활동이 팀 또는 기업과 상승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독서경영을 실시해 왔다.
 기업 특색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로 독서경영을 기업문화 혁신활동에 접목한 대구은행, 오랫동안 지속적인 독서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디와이, 지역 독서활동을 확대하고 있는 충남도청, 직원들의 독서 관련 아이디어를 도시 전체에 접목한 군포시청이 최우수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 완주군청, 삼척교육문화관, 일성건설, 롯데쇼핑,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이랜드서비스, 노원구청, 순천시청, 후스타일, 유성구청, 서린바이오사이언스, 서울프린스호텔, 힘펠, 일사천리시스템, 제니스성형외과가 부문별 우수기관으로 상을 받는다. 이 밖에 29개 기관이 2016년도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인증기관을 20곳으로 제한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일정 기준 이상의 기관은 모두 인증하는 절대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