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그룹 '빅뱅'이 미국에서 인기를 확인했다.
빅뱅이 8년 만에 발펴한 정규 3집 '메이드 더 풀 앨범'이 21일 발표된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또 베스트 셀러 앨범 차트인 '히트시커앨범 차트'를 비롯해 '히트시커-미들 애틀란틱, 노스이스트 퍼시픽, 퍼시픽, 웨스트 노스 센트럴' 차트 등 빌보드 총 6개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빅뱅은 앨범 판매량, 트랙, 스트리밍 앨범 등의 수치를 기반한 미국에서 가장 인기 많은 곡들을 매주 선정하는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차트에도 172위로 진입했다.
빅뱅은 앞서 2010년 미니앨범 '얼라이브'로 이 차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와 함께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메이더 더 풀 앨범' 수록곡인 '에라 모르겠다'가 2위, '라스트 댄스'가 3위, '걸프렌드' 4위에 나란히 올랐다.
한편, 빅뱅은 오는 26일 열리는 SBS '가요대전'을 비롯해 MBC '라디오스타', MBC 에브리1 '주간 아이돌' 등에 출연한다. 2017년 1월 7일과 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콘서트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