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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최양식 경주시장,'화랑마을'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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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식 경주시장,'화랑마을' 현장점검

권경률 기자 입력 2016/12/21 17:45 수정 2016.12.21 17:45
동절기 대책, 안전관리, 추진공정 등 현장점검과 건설관계자 격려

 

 경주시는 우리나라 민족정신의 원류인 화랑의 정신과 문화를 현대적 시각에서 재조명 하고 글로벌 체험형 교육·관광·휴양단지를 조성하여 국제적인 프로그램과 연계한 화랑정신·문화의 성지인 '화랑마을'을 조성 중에 있다.
 이에 최양식 경주시장은 현재 66%의 전체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동절기 안전대책과 추진상황 등을 청취하고 특히 취약부문은 동절기 이전 조기완료 등 철저한 안전시공을 주문했다.
 아울러 각종 공사 자재, 인력, 장비 등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십분활용 하여 실질적으로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당부 했다.
 화랑마을은 석장동 일대 288,749㎡의 부지에 전시관, 교육관, 생활관 등 주요시설과 어울림 마당, 화랑무예 체험관, 자연학습장 등 체험시설, 화랑공원, 휴양·치유생태숲길, 참살이마당, 주차장 등 부대시설을 겸비한 화랑교육·체험·휴양단지이다.
 문체부의 3대 문화권사업의 핵심 선도 사업으로 총 사업비 1,009억 원을 들여 내년 하반기 완공목표로 건축, 조경, 전기·통신 등 한창 공사 중에 있다.
 앞으로 화랑마을은 인근의 김유신 장군묘, 송화방, 승무전, 임신서기석 발견지 등 많은 화랑 관련 관광자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그 예로 화랑마을을 시작하여 옥녀봉~송화산 등의 기존 탐방로를 테마화 하는 '김유신 길'을 스토리텔링으로 개발·정비하여 청소년을 비롯한 관광객들에게 경주가 화랑정신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현장에서 철저한 안전시공을 재강조 하면서 "천 년 전 신라 화랑의 정신과 문화를 재조명 하는 테마를 완성 하여, 이와 연계한 풍부한 문화자원과 접목시켜 우리나라 최대의 신화랑풍류체험벨트로서 경주의 새로운 관광메카로 탄생시키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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