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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고속道 대체로 원활…상습정체 구간만 서행..
사회

'성탄절' 고속道 대체로 원활…상습정체 구간만 서행

운영자 기자 입력 2016/12/25 15:07 수정 2016.12.25 15:07

 

 성탄절인 25일 전국 고속도로는 상행선 상습 정체구간을 제외하고는 막히는 구간 없이 원활한 편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     © 운영자


이날 오후 2시15분 기준 전국 고속도로 21.4㎞ 구간에서만 차량 흐름이 더디다. 그나마 상행선 상습 정체구간에 해당한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 양재나들목에서 서초나들목까지 2.7㎞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는 일직분기점~소하분기점~금천나들목 3.8㎞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으로 평창나들목~면옥나들목 5.7㎞,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일산) 방향으로 장수나들목~송내나들목 2.1㎞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 중이다.
 상행선 상습 정체구간은 이날 오후 5시께 최고조에 이르다가 오후 7시를 기해 풀릴 전망이다.
 지방으로 내려가는 하행선의 경우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1.0㎞(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를 제외하고 차량 운행이 순조롭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평소 일요일보다도 차량 운행이 적은 편"이라면서 "상습 정체구간에서만 일시적으로 막혔다 풀렸다를 반복하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이날 하루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362만대로 예상된다. 평소 일요일의 400만대 수준 보다 적다. 오후 2시 기준 145만대가 이용했다.
 동서울·남양주·서서울·군자 등 6개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들어오는 차량은 37만대, 빠져나가는 차량은 34만대로 예측된다. 현재 각 12만대씩 들어오고 빠져나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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