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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군(군수 김항곤) 총무과에서는 2016년 한해동안 거둔 업무성과를 바탕으로 2017년에도 급변하는 정책환경과 군민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보다 역동적인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2016년 한해동안 총무과의 주요 업무성과를 살펴보면 그 동안 외국 도시와의 포괄적인 교류관계가 전무한 가운데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지난 6월 성주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실무단이 중국 산동성 요성시 신현을 방문하여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함으로써 양 도시간 행정, 경제, 문화·관광, 체육분야 등의 교류는 물론 지역특산물인 성주참외의 중국시장 수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인사운영에 있어서는 적재적소의 인사를 위하여 정기·수시인사 (승진 87명, 전보 149명 등)를 실시하였고 특히, 직원의 근무성적 평정 시기(상반기 1월, 하반기 7월 ⇒ 상반기 5월, 하반기 11월)를 조정하여 정기인사와 연계함으로 그 동안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여 일과 능력 중심의 인사문화를 조성하였다.
 그리고 지역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초등학교 특기적성수업비 지원, 중·고등학교 방과후 특별수업 지원, 영어체험학습 운영 등 차별화된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하였고 특히,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별고을교육원은 개원 3년만에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국내 명문대 합격생을 대거 배출시키는 쾌거를 거두었다.
 재해·재난의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하여 지난 5월, 관내 유관기관이 참여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한 유기적인 협조 체제 구축으로 각종 비상사태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켰고 민·관이 상호 협력하여 국가안전대진단, 해빙기 안전점검, 특정시설물 점검을 실시하여 지역사회 안전사고제로화를 기여했다.
 또한, 2016년 경상북도 정기보안감사 평가에서 2회 연속으로 최우수 기관으로, 국가상징선양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선정됨에 따라 한해동안 총무업무분야 모든 평가에서 수상하는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2017년에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업무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중국 등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교류를 더욱 확대하여 지역발전과 군민소득 증대에 직결되도록 실질적인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직원들의 직무교육을 통해서 업무 전문성을 배양하고 공정하고투명한 인사, 예측 가능한 인사운영으로 사람·일·성과 중심의 조직체계를 구축하여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킬 계획이다.
 그리고 지역교육 기반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차별화된 교육지원사업과 별고을아카데미 등 평생학습을 확대해 나아가며 군민의 안전확보를 위해 경찰서, 소방서, 지역사회단체 등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여성아동안심귀가거리사업, 물놀이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물놀이안전지킴이 구명팔찌사업 등 특수시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앞으로도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역동적인 행정조직을 만들어서 오직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본연의 업무에 전념토록 하여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군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