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16년을 마무리하면서 국내·외 환경동향 파악, 업무추진을 위한 발전방향 모색 및 정보공유, 환경동시 공모전 시상, 환경업무 유공 공무원 표창 등 환경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2016년 환경보전 전략공유 연찬회를 개최했다.
대구시는「숨, 물, 숲의 도시 대구」실현을 주제로 12월 23일 엘디스 리젠트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대구시 녹색환경국, 구·군 환경부서, 보건환경연구원 등 환경업무 담당공무원 150명을 대상으로 연찬회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특히, 이번 연찬회에서는 ‘숨, 물, 숲의 도시 대구’를 위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업무추진을 위한 관리방안 제공 등의 아이디어를 발굴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계명대학교 김용일 교수가 ‘민원처리 스트레스 관리’란 주제로 현장업무에 따른 여러가지 처리기법을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강의했으며,
환경업무평가 최우수기관인 달서구에서는 전국 최대규모인 성서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의 환경관련법 행정절차 미숙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미한 위반사항과 기술적인 운영 미숙으로 인해 생기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찾아가는 환경민원 업무 설명회’와 악취민원 발생시 즉각적인 민원처리를 위해 악취포집장치를 구입·운용하는 ‘악취추적 24시’ 등의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업무관리 방안을 전파했다.
또한, 환경공무원의 사기를 앙양하기 위해 환경관리 우수 구·군 및 유공공무원 5명을 표창하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환경보전의식 고취를 위한 환경동시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대구시 신경섭 녹색환경국장은 “앞으로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보장 욕구가 커지면서 일선 담당 공무원들의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관련업무 추진을 위한 각종 정보의 공유와 현장 대응 능력의 향상이 더 절실한 시기에,「2016 환경보전 전략공유 연찬회」라는 의미 있는 행사를 계기로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간의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