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의장 문명호)는 지난 23일 제235회 포항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16년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
지난달 30일 개회해 25일간의 정례회 활동을 펼친 포항시의회는 2017년 예산안 및 2016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3명의 의원이 시정질문, 6명의 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하였고, 15건의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6건의 당면현안사항을 보고 받았다.
시의회는 올 한 해 10회에 걸쳐 총 99일간의 회기를 운영해 조례안 제·개정 70건, 예산 및 결산 승인 7건 등 총 121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시정전반에 대한 질문(18명, 69건)과 5분 자유발언(16명, 26건)을 통해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문명호 의장은 “올 한해 격변하는 국내외 정치상황과 글로벌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한해였다”며 “새해에는 더욱더 열의에 찬 의정활동으로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