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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귀농인연합회(회장 배철한)가 주최하는 2016년 의성군 귀농귀촌인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22일 의성궁전예식장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귀농귀촌인 상호간 화합과 인적네트워크 활성화, 영농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향후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음을 모으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수 군수, 최유철 군의장, 유관기관단체장, 의성군 귀농인연합회원과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해를 마무리 짓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배철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많은 도시민이 농촌으로 귀농귀촌을 하여 농촌경제에 활력소가 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문화와 생활방식의 차이로 인한 갈등문제도 발생하고 있다”라며, “우리 의성군귀농인연합회는 앞으로 지역민과 상호 협력하고 의성군민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올 한해 귀농귀촌인 유치와 주민화합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 건설에 기여한 회원을 선정하여 군수와 군의장 표창을 시상했으며, 의성군귀농인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회원에게 귀농인  연합회장 표창을 주었다.
 귀농인연합회 정기총회를 겸한 이날 행사에서는 2017년 의성군 귀농귀촌 정책설명회도 실시하여 지원사업 정보를 미리 알 수 있도록 하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리 의성군에 모인 귀농·귀촌인 여러분의 예술·토목 등 다양한 분야의 배경을 통해 새로운 문화와 아이디어가 우리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을 있을 것”이라며, “이제는 의성군민으로써 삶의 터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