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대에 국제 교류의 중요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 또한 해외 여러 도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국제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이에 발맞춰 민간차원에서의 국제교류 활동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구미국제친선협회(회장 이영태)는 회원들의 국제화마인드 함양을 위해 26일 금오산호텔 컨벤션에서「구미국제친선협회 국제화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특강, 의식행사, 부별토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윤종호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초청하여 "글로벌시대, 만국공통어 웃음으로 소통하자"란 주제로 세계를 향해서 먼저 웃어준다면 세계는 우리를 주목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대에 대처하는 새로운 소통법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이영태 구미국제친선협회장은 회원들의 노력과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구미국제친선협회가 구미시 민간외교의 한 축으로서 우뚝 설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하였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구미시는 중국, 일본을 비롯해 해외 11개 도시와 활발한 협력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11월 중국 충칭에서 열린 '2016 중국 국제우호도시대회'에서 '중국 대외우호도시 교류협력상'을 수상하였다며, 민간차원에서 구미시의 국제 교류 활성화에 이바지 해온 이영태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구미를 대표하는 민간국제교류단체로 거듭날 것을 당부하였다.
구미국제친선협회는 2007년 3월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창립되어 현재 국제교류, 홈스테이, 통역자원봉사, 문화교류, 조직협력 5개부 2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미시 청소년 영어경진대회, 국제자매·우호도시 청소년 홈스테이를 비롯하여 국제행사 및 외국인 통역 안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