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읍(읍장 김광열)은 지난 23일 희망나눔지기단 회원인 영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한적십자 영덕읍부녀봉사회가 협력하여 영덕읍 만성질환자가정을 방문하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11월 25일 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촘촘이마을지기단과 희망나눔지기단 발대식에서 사각지대발굴을 위한 촘촘이마을지기단원들과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희망나눔지기단원들이 참여했다.
복지서비스 지원사업은 이웃과 왕래 없이 집안에만 온종일 계시고, 혼자 힘으로 집안 청소를 할 수 없어 몇 년간 쓰레기가 가득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계시다는 주변의 얘기를 듣고 이번 사업을 지원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에 참석한 대한적십자사영덕읍부녀봉사회 서순복회장은 “적십자 회원들은 지역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재가 봉사에 힘써 왔다며 계속해서 더 폭넓게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영덕읍부녀봉사회는 희망풍차지원사업으로 영덕읍 저소득 6가구와 결연하여 매월 맞춤형으로 생필품을 지원하고, 설 · 추석 명절에도 복지사각지대 5가구를 발굴하여 구호물품을 전달한다.
또한 매년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하여 입소자들에게 목욕봉사를 하고, 수시로 저소득 만성질환자 가정을 방문하여 집안 청소서비스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