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의 출판브랜드 북폴리오는 자신의 과거를 되돌아보며 소중한 추억을 기록하고 삶의 방향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나만의 엔딩 노트(Ending Note)인 '해피 엔딩 노트'를 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해피 엔딩 노트'는 가상의 죽음을 소재로 해 인기를 끌고 있는 방송인 tvN 예능 프로그램 '내게 남은 48시간:웰다잉 리얼리티' 제작팀과 함께 개발한 책이다.
죽음을 배달 받은 출연자들이 48시간이라는 시한부 삶을 통해 인생의 의미를 들여다본다는 이색적인 콘셉트의 이 프로그램은 첫 방송 직후부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방송에서 출연자들은 남은 48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해피 엔딩 노트'에 본인만의 계획을 써 내려갈 예정이다.
이 책은 자신의 현재, 과거, 그리고 먼 미래의 나를 위한 다양한 질문을 던진다. 시시콜콜한 나만의 습관을 적으며 자신도 몰랐던 나를 발견하는 '습관의 힘', 인생의 큰 도전과 성공을 돌아보는 '성공과 실패', 가장 즐겨 먹거나 여행지의 기억이 남아 있는 음식을 써 보는 '영혼을 위한 식단표' 등의 질문에 답하다 보면 나만의 엔딩 노트를 완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