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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대세 증명..올해 음반 판매 213만장 돌파..
사회

엑소, 대세 증명..올해 음반 판매 213만장 돌파

운영자 기자 입력 2016/12/29 15:36 수정 2016.12.29 15:36
▲     © 운영자


 

 대세 그룹 '엑소'가 올해 발매한 앨범의 누적 판매량이 213만장을 돌파했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28일 밝혔다.
 엑소는 지난 6월 발매된 정규 3집 '이그젝트'와 8월 정규 3집 리패키지 '로토(LOTTO)'가 총 117만여장이 판매됐다. 여기에 이달 발매한 겨울 스페셜 앨범 '포 라이프(For Life)'가 42만5000장이 팔렸다.
 이와 함께 엑소의 첫 유닛 '엑소-첸백시(EXO-CBX)'의 미니 1집 '헤이 마마(Hey Mama!)'가 27만6000장, 레이의 첫 솔로 앨범 '로즈 컨트롤(LOSE CONTROL)'이 약 26만장 팔리면서 27일 기준 이 같은 누적판매량을 기록했다.
 가요 시장이 음원 위주로 재편되면서, 그룹 당 앨범 판매량이 5만장을 넘기기 상황에서 거둔 쾌거다. 특히 엑소는 정규 1, 2, 3집 모두 앨범 판매량 100만장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2013년부터 각종 연말 가요 시상식에서 대상도 석권해왔다. 올해 역시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 4년 연속 '대상' 수상을 비롯해 '멜론 뮤직 어워드(MMA)',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에서도 대상을 받았다.
 또 올해 세 번째 콘서트 투어 '엑소 플래닛 #3 - 디 엑소디움 -'의 서울 공연으로 가수 단일 공연 사상 최초로 체조경기장 6회 공연 개최 기록을 세운기도 했다. 이달 11일 펼쳐진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 공연을 통해 단독 콘서트 100회 공연도 돌파했다.
 더불어 올해는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했다. 백현는 미쓰에이 수지와 '드림'을 불렀고, 엑소 멤버 전체는 MBC TV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과 협업한 '댄싱 킹'도 선보였다. 멤버 디오(도경수)는 영화 '형'으로 300만 관객을 끌어모으기도 했다.
 한편, 엑소는 29일 '2016 KBS 가요대축제', 31일 '2016 MBC 가요대제전' 등 연말 가요 축제에 잇달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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