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AI 위기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되어 닭고기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외서면(면장 신봉철)에서는 1월 3일(화)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한 피해 축산농가를 위로하고 조속한 정상화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새해맞이 만남회(회장 송병선)를 관내 ??삼계탕에서 개최하였다.
만남회 송병선 회장은 “최근 경기침체 상황에서 AI까지 확산되어 양계농가의 체감경기는 더욱 어려울 것으로 생각되며, AI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에 참여하는 한편 만남회 회원을 중심으로 닭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노력 또한 지속적으로 해나가기로 다짐한다”고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금번 만남회 당번인 민병조(상주시 의회)의원은 "작은 실천이 모이면 어려움을 겪는 양계농가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며, 닭고기와 오리고기 등 소비촉진에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이번 삼계탕을 준비하였다고 인사말씀을 덧붙였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AI가 발생한 농장을 포함하여 주변지역에서 생산된 닭과 계란 등은 이동이 통제된 상태에서 매몰 및 폐기되기 때문에 시중에는 유통되지 않으며, AI바이러스는 열에 약해 75℃ 이상의 고온에서 5분이상 가열되면 사멸한다고 발표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