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4일 안전문화운동 확산과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하천정비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2017년 안전한국훈련 실시,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통해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확대 실시한다.
또 재해위험지구인 지보 갈밭세천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 10억원, 동본 2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 9억4000만원, 지보 마전천 외 14개 지구에 45억원을 투자해 매년 반복되는 자연재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3억원의 사업비로 재해문자 대형 전광판을 설치하고 사전 예찰활동, 응급복구, 구호지원을 위한 지역자율방재단 운영과 풍수해 보험 가입을 독려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각종 안전문화운동 활성화, 재해 취약지역 및 하천정비 사업 추진으로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군민이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