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해 31일 군청 5층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에서 이장식 부군수 주재로 총무과, 농정과, 환경과, 안전건설과, 보건소 등 주요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대책을 점검·의논하기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였다.
청도군은 재래시장 소독 및 생가금류 유통금지, 야생 조류 서식지 청도천 및 동창천 주변 소독실시, 3천수 이상 가금 농가 입구 생석회 살포 및 방역차 동원농가 주변 소독, 시·도·군계 도로 생석회 살포, 만일사태 대비 5천수 이상 가금 사육농장 매몰예정지 확보, 관내 모든 가금 사육농가에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강도 높은 AI 방역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12월 30일부터는 차단방역을 강화하기 위하여 5만수 이상 가금농장 입구에 이동초소를 추가 설치하여 24시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