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서장 김재훈)는 겨울철 ‘시즈히터’로 인한 화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매뉴얼 보급 및 교육·홍보 등의 예방활동을 하고 있다.
작년 겨울 상주시 초산동 소재 주택에서 시즈히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2,700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한 사례가 있다.
시즈히터란· 금속 보호관에 열선과 절연체 등으로 만든 관 모양의 히터로 공사현장, 축사, 식당, 가정집 등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상주소방서 관계자는 시즈히터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자동 온도조절 장치가 있는 안전한 규격 제품을 구입·사용
▲ 제작·설치는 반드시 전문가에게 맡기고, 임으로 제작하여 사용 않기
▲ 온수 저장 물통은 항상 물이 보충되는 제품 사용
▲ 시즈히터가 물통에 직접 접촉되지 않도록 충분히 이격 후 고정
▲ 안전장치 또는 금속 보호관 등의 변형상태를 수시로 확인
▲ 사용 후 자리를 비울 때는 다시 한번 안전 확인
▲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제품이니 항상 예방하는 마음 갖기